올해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요?
매년 반복되는 질문이지만, 해가 바뀔수록 장마의 시작 시기와 강수 패턴은 점점 더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.
특히 2025년은 엘니뇨 종료와 라니냐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면서
기상청에서도 변동성 높은 장마가 예측되고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장마 예상 시기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체크리스트,
그리고 폭우 시 행동 요령까지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습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!
2025년 장마, 예년보다 빨라질까?|기상청의 예측과 변수 분석
기상청의 5~7월 계절예보에 따르면,
2025년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 사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.
평년보다 다소 빠르게 장마전선이 북상할 수 있으며,
남부지방의 경우 6월 셋째 주부터, 중부지방은 6월 넷째 주 이후 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.
주요 변수 및 예상 변화:
엘니뇨 약화 → 라니냐 전환 가능성 :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 높아짐
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속도 : 고기압이 확장되면 장마가 앞당겨질 수 있음
남해안 수온 상승 여부 : 대기 중 수증기량 증가로 시간당 강수량이 높아지고 국지적 폭우 가능성 증가
따라서, 기상청 계절 예보를 통해 장마 시작 시기와 주요 기후 변수를 미리 체크해두세요. ☔
https://www.weather.go.kr/w/index.do
기상청 날씨누리
기상청 날씨누리
www.weather.go.kr
지역별 장마 시작 시기 & 강수 특징 정리
아직 정확한 날짜는 유동적이지만,
최근 10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장마 시작 시기와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지역 | 평균 시작일 | 특징 |
부산/경남/남부지방 | 6월 19일 전후 | 이른 장마, 높은 시간당 강수량 발생 |
서울/경기/중부지방 | 6월 25일 전후 | 장마 후반 집중호우 빈번 |
강원 영동/영서 | 6월 24일 전후 | 지형적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 자주 발생 |
제주도 | 6월 17일 전후 | 가장 먼저 시작, 가장 먼저 종료 |
예년과 달리 국지성 돌풍과 짧은 시간 내 강한 강우 형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내 지역의 장마 시기, 평년 데이터와 비교해 확인하고 대비하세요!
https://data.kma.go.kr/cmmn/main.do
기상자료개방포털
전세계 170여개국 8,700여지점의 기상관측 데이터를 제공합니다.
data.kma.go.kr
집중호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|사전 대비 체크리스트
기상청의 장마 예보가 나오기 전이라도 준비는 항상 선행되어야 합니다.
특히 침수 위험 지역이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곳에 거주한다면, 대피 계획과 비상 물품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사전 준비 항목:
준비 항목 | 기대 효과 및 이유 |
기상청 예보 알림 설정 | 집중호우나 장마 시작 전 알림을 받아 빠르게 대응 가능 |
대피소 및 대피 경로 확인 | 침수 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 가능 |
창틀·배수구·지하주차장 점검 | 주택 침수 및 차량 침수 피해 예방 |
가족 비상 연락망 공유 | 재난 시 연락 두절로 인한 고립 상황 최소화 |
차량 고지대 이동 | 하수 역류, 도로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 최소화 |
비상용품 준비 (손전등, 생수, 보조배터리 등) | 정전, 단수 시 기본 생활 유지 가능 |
가전제품 바닥에서 띄워 보관 | 전자기기 침수로 인한 감전·고장 방지 |
이런 기본 준비만 해두어도 장마가 시작될 때 훨씬 안전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
미리 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. 재난안전포털에서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보세요!
https://www.safekorea.go.kr/idsiSFK/neo/main/main.html
국민재난안전포털
www.safekorea.go.kr
폭우 시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|실시간 상황 대응법
장마철에는 비가 단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.
특히 도로, 하천, 계곡 등은 평소보다 훨씬 위험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.
폭우 발생 시 행동 요령 ⚠️
- 하천, 계곡, 제방,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.
- 운전 중에는 속도를 줄이고, 침수 도로는 절대 진입하지 않아야 합니다.
- 전기 제품, 콘센트, 가스 밸브는 사전에 차단하여 감전·화재 사고를 방지합니다.
- 실외 간판, 유리창, 외벽 구조물의 흔들림 여부 확인 후 근처 통행 자제
❗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,
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,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이동 동선을 유연하게 조정하세요.
갑작스러운 폭우에 당황하지 않도록, 정부의 공식 대응 매뉴얼을 익혀두세요
https://www.safekorea.go.kr/idsiSFK/neo/sfk/cs/contents/prevent/prevent18.html?menuSeq=126
국민재난안전포털
www.safekorea.go.kr
대피가 필요한 경우|대피 시 꼭 기억할 4가지
만약 침수 또는 산사태 등의 위험으로 대피 안내가 내려진다면, 당황하지 말고 다음 순서를 따르세요.
대피 시 유의사항 🚨
- 방송이나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.
- 가족, 이웃과 함께 이동하고,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합니다.
- 비상 물품은 미리 소형 가방에 챙겨두고, 귀중품은 방수팩에 담아 이동합니다.
- 대피 중에는 이동 경로의 침수 여부와 절개지 붕괴 위험 등을 수시로 확인합니다.
- 특히 고지대나 학교, 공공기관 내 대피소는 평소 미리 확인해두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됩니다.
집 근처 대피소, 알고 계신가요? 평소에 미리 위치를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
https://www.safemap.go.kr/main/smap.do
생활안전정보
일상생활에서 예방이 필요한 다양한 위험정보와 유용한 안전정보를 만나보세요!
www.safemap.go.kr
집중호우 이후, 이렇게 행동하세요|복구보다 먼저 안전 확인
비가 그쳤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.
침수 직후에는 전기·가스 누전이나 건물 붕괴 등의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.
집중호우 후 체크포인트
- 침수된 지역에서는 전기 차단 후 안전 확인 전까지 전기 사용 금지
- 건물 외벽, 옹벽, 토사 유입 지역 등 구조물 붕괴 위험 여부 확인
- 하수구나 빗물받이 막힘 여부 확인하여 2차 침수 방지
- 젖은 옷이나 물품은 즉시 세탁 또는 건조 후 사용
건강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.
오염된 수돗물, 세균 증식 등으로 인해 감염병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위생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
감염병 예방 수칙도 꼭 체크해보세요
질병관리청
질병관리청
www.kdca.go.kr
2025년 장마는 짧고 굵은 집중호우의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이며,
그만큼 우리 모두의 사전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
예보는 참고자료일 뿐, 진짜 중요한 건 미리 점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자세입니다.
이 글을 참고해 가족과 함께 장마철을 안전하게 준비해보세요.